소리를 어떻게 듣고, 어떻게 만드는가

한국어의 리듬과 음성 합성에서 출발해, 한국어 화자가 영어를 들을 때 무엇이 걸림돌이 되는지를 실험으로 연구했습니다.

학술지 논문

  • 2013

    강음절이 한국어 화자의 영어 연속 음성의 어휘 분절에 미치는 영향

    『말소리와 음성과학』 5권 2호, 43–51쪽

    영어 원어민은 강하게 발음되는 음절을 새 단어의 시작으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.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어 학습자는 그렇게 듣지 않으며, 오히려 강음절이 이어지는 말소리에서 단어를 나누는 일을 방해한다는 것을 두 가지 실험으로 보였습니다.

  • 2011

    영어의 강음절(강세 음절)과 한국어 화자의 단어 분절

    『말소리와 음성과학』 3권 1호

    한국어 화자는 영어를 들을 때 강세 음절을 단어의 시작으로 지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인 연구입니다.

  • 2010

    음운 현상과 연속 발화에서의 단어 인지 — 종성중화 작용을 중심으로

    『말소리와 음성과학』 2권 2호, 17–25쪽

    한국어 화자는 이어지는 말소리에서 단어를 알아들을 때,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꾸는 종성중화 규칙을 실시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단어 탐지·단어 모니터링 실험으로 보였습니다.

  • 2010

    한국어의 종성중화 작용이 영어 단어 인지에 미치는 영향

    『말소리와 음성과학』 2권 1호

  • 2009

    음절의 시작과 단어 시작의 불일치가 영어 단어 인지에 미치는 영향

    『말소리와 음성과학』 1권 4호

  • 2001

    국어 파열연자음 유성음화에 관한 음향음성학적 고찰 — 운율구조와 관련하여

    『말소리』 39호, 대한음성학회

학위논문

한국어의 리듬 단위와 문법 구조 — 음성 합성에서 리듬 구현의 자연성 향상을 위한 음성·언어학적 연구

서울대학교 대학원 언어학과 박사학위논문

사람이 말할 때 어디서 끊어 읽는지, 그 리듬 단위(말토막)가 문법 구조와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밝혀 합성 음성의 리듬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고자 한 연구입니다.

한국어 화자는 어떻게 듣는가

한국어 화자는 모국어의 소리 규칙을 영어를 들을 때도 그대로 씁니다. 그래서 같은 소리를 듣고도 단어의 경계를 다르게 나눕니다.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이를 실험으로 확인했습니다.